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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주말 더 춥다...경기 북부·강원도 한파 경보 / YTN

2018-12-07 22 Dailymotion

오늘 한파라는 말이 몸으로 느껴지는 날씨였습니다.

서울 아침 기온이 -9.1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추웠는데요.

내일과 모레는 서울 아침 기온이 -12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더 춥겠고, 찬 바람에 체감 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습니다.

이에 따라 경기 북부와 강원도에는 한파 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되면서 올겨울 첫 한파경보가 내려졌고, 서울과 경기 남부에도 또다시 한파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.

추위 대비 더욱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

내일 낮에는 서울 기온이 -3도, 모레는 0도에 머무는 등 낮 동안에도 영하의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.

또 추위 속에 충청과 호남에는 계속해서 눈이 내립니다.

다른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, 충청과 호남에는 밤까지 눈이 이어지겠는데요.

호남 서해안에는 10cm 이상, 충남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최고 7cm의 많은 눈이 더 내리겠고 충청과 호남 내륙, 제주도에는 1~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.

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2~4도가량 낮겠습니다.

서울 영하 12도, 대전 영하 8도 광주 영하 4도, 부산도 영하 4도로 예상됩니다.

낮 기온도 오늘보다 2~4도가량 낮겠습니다.

서울 영하 3도, 대전 영하 2도, 광주 1도, 부산 4도로 예상됩니다.

이번 한파는 월요일 오후부터 점차 누그러지겠고, 화요일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.

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.
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1207201746317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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